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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리요플레

스토킹하는 스토커고양이. (먼치킨 나폴레옹 숏레그)

 

 

 

안녕하세요,

제가 요즘 두려움에 떠는 저의 스토커고양이를 소개할게요.

 

폐인

 

얼마나 스토커인지 아주 졸졸 쫓아댕기는 건 물론이구요..

안 놀아주면 깨물깨물해서 상처까지 입히면서

깨문다고 협박하는 녀석이에요.

무서워요........

 

 

 

 

화장실에 실험카메라로 문 닫고 변기위에 앉아있었어요.

 

문 밖에서 갑자기 낑낑-대는 소리가 들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문 빼꼼하고 열어주니깐 저러고 문 앞에 대기타고 있어요.

 

 

 

문을 활짝 열어줄 기미가 보이지 않자, 저렇게 점점 들어와요.

 

 

 

이렇게 문 틈사이를 파파파파팍하면서 열어요.

 

 

 

아주 쪼금 더 열렸지만

아직 몸이 들어 갈만큼의 공간이 안 되자 저러고 쳐다봐요.

 

 

비집고 들어와요.

 

 

 

손으로 제가 손잡이 꽉 잡고 안 열어줄라고 했는 걸 알았나봐요.

 

 

위에 한번....

 

 

 

저 한번....

 

 

 

저러고 위를 쳐다보니 손에 힘이 스르르 풀리는게....

 

 

 

 

토커플레 입장...두두두둔

 

 

 

 

뒤에 한번 보시고는 들어오시는 중.

들어오셔서 바로 나가면 또 따라서 나오심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혹시 저 화장실에서만 그런게 아니야?

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

다른 화장실에서도 다른 날에 실험해봤어요~

 

 

 

다른 화장실에서 굳게 닫은 문.

 

역시나 몇 분있으니깐 낑낑- 삐약삐약- 대는 플레.

 

 

 

살짝 문을 열어보자 저러고 눈 빛내며 서있음.

 

 

 

최면 걸린 사람처럼 자석에 이끌리 듯 휴지곽을 타 넘으며 화장실로

 

 

 

 

스르륵 들어오심.

 

 

 

 

 

저 짧은 다리로 들어와서 내 주변을 누비며 다니심.

 

 

 

 

기웃기웃 많은 것에 관심을 보임

ㅋㅋㅋㅋㅋㅋ목욕시키려고 데려들어오면 야옹하고 우느라 못 봤던 곳들 보는 듯.

 

 

 

 

구석구석 구경다님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렇게 한바퀴아닌 한바퀴를 돌고 내 다리밑으로 와서 만져달라고

그릉그릉 거리면서 지나다님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들어올 땐 니 맘대로 들어와도

나갈 때는 내 맘대로야!!!!!

 

 

 

 

결국 밖에 망보고 있어주는 플레.

 

 

 

 

 

마지막 사진은 제가 스토커 요플레 중에 가장 좋아라 하는 위에서도 안 넣은 사진!!!!

 

 

 

지.켜.보.고.있.다!